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한장이야기 Oct 08. 2024

당신과 AI를 구별할 수 있을까?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AI가 만든 이미지는 이미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영상을 마스터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는 내가 AI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당신과 AI를 구별할 수 있을까?


누군가 나에게 "당신이 AI가 아님을 증명해 보시오."라고 요청한다면 저는 저의 글과 그림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특히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들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 디지털이 전혀 개입하지 않은 활동이 바로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입니다. 


"당신이 AI가 아님을 어떻게 증명하시겠습니까?"


완성된 그림으로, 즉 결과물로 내가 AI가 아님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AI가 정말 교묘하게 인간이 그린듯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이미 결과의 질로 나를 증명하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결국 인간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나의 인간다움입니다. 인간다움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저는 매일 그림을 그리며 배웠습니다. 


당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재능이 없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당신의 결과물이 아닌 과정으로 평가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당신이 인간임을 소중하게 대우할 AI시대가 곧 오기 때문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산책길은 가을 축제 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