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 버는 법

현실적인 돈 버는 법을 책에서 배우다.

by 새나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소소한 금액부터 많게는 평생 모은 돈으로 주식의 문턱을 넘어 선 사람들 많다.

작년도 대비 직장인의 76.7%가 재테크를 하고 있고,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22.8% 증가했다.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주부나 개인 자영업자들 역시 주식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테크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일하지 않고 매달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함이다. 불안정한 고용시장,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의 출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경제, 제로금리시대 등 예전과 같이 열심히 직장에서 일을 해서 미래의 삶을 대비하기에는 불안한 요소들이 많다. 그런 불안감들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역시 부동산과 주식에 조금씩 소소하게 투자를 하고 있다. 자수성가한 재미교포 자산가의 [돈 버는 법] 책은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을 버는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터틀 스텝 10단계를 따라 천천히 가다 보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마지막 단계 터틀 스텝 10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노력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돈을 버는 첫 단계는 '돈 벌 결심'에서 시작된다.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부터 먹고 난 다음 어떻게 해서 돈을 벌지를 생각해야 한다. 목표가 있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 하루하루 계획된 삶대로 살아간다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게 되지만 계획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 24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진다. 진 부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진리의 말을 마음속에 새겨 놓고 돈 벌 결심이 생겼다면 그다음 계획에 따라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표는 작고 성취 가능한 것들로 자주 설정하는 게 좋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지쳐 버려 중간에 포기해 버린다. 성취 가능한 아주 작은 목표부터 조금씩 성공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다 보면 큰 목표의 성공도 가능해진다. 재테크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금이 있어야 하고 그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는 아주 작은 푼돈을 조금씩 천천히 모아 종잣돈을 만든다. 그렇게 작은 것부터 조금씩 천천히 하는 돈 버는 법을 배워 간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다. 불평하고 투덜거리더라도 현실을 정확히 인식한 다음, 불평이고 투덜거림이 있는 것이다.


지금 나의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돈 버는 법은 시작은 된다. 직장인, 전업주부, 학생, 자영업자 모두가 처한 상황이나 환경이 다르다.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돈 버는 법을 생각하고 계획한 다음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생각만 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는 나의 상황이 결코 좋아지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현실과 부딪쳐 맞설 때 행운의 여신도 나에게 미소를 보여줄 것이다.


돈을 얼마나 버는가도 중요하지만 진짜 부자가 되는 관건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돈 버는 법] 책에서 알려주는 많은 방법들이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나 역시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출을 관리하는 재테크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많은 수입을 벌고도 파산을 하거나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우리는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 비싼 외제차와 명품들로 몸을 휘감고 비싼 음식을 먹고, 해외여행을 즐긴다. 그렇게 번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지출해 버린 사람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로 책에서는 저자의 의사 친구와 은행원 친구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고액의 연봉을 받는 의사 친구와 평범한 직장인 월급을 받는 은행원 친구의 이야기로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의사 친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 달에 5만 달러를 벌었지만 지금은 액수가 줄어 한 달에 2만 달러 정도를 번다. 은행원 친구는 10년 전에 3천5백 달러를 월급으로 받았고, 지금은 5천 달러 정도를 받는다. 월 5만 달러를 벌었다는 의사는 10년 동안 이미 두 번이나 파산 신고를 했다. 믿기 어렵겠지만 실제로 그렇다. 의사 친구는 으리으리한 저택에 살았다. 그 집은 집값의 20% 만 내고 80%는 융자금 대출로 샀다. 고급진 인테리어 비용, 비싼 가구들, 비싼 와인을 마시는 취미, 해외여행, 비싼 옷, 즐겨먹는 음식들로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최근 들어 운영하는 병원의 문도 닫게 되고 상당한 경제적 문제를 격자 3번째 파산신청을 했다. 반면 은행원 친구는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대출 없는 집에서 살고, 월세를 받는 주택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자신의 월급 50% 이상 재무설계사에게 맡겨 투자를 해왔고, 매달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퇴직연금 펀드의 금액을 합하면 당장 은퇴를 해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드마코는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한다"라고 역설한 바 있다.

"가짜 부를 추구하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결과를 낳는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한다. 진짜 부와 가짜부의 간극이 커질수록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고 불행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부자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가난은 더욱더 옭아맨다. 벤츠 대리점에서 부를 사는 것은 불가능해도 자유를 저당 잡히는 것은 가능하다."


실패를 많이 한 자만이 성공한다는 말은 잊어버려도 좋다. 실패 없이 성공할 방법들이 수없이 많은 데 왜 굳이 실패해 가며 성공해야 하는가?


저자는 많은 재테크 책과 자기 계발 책 속에서 말해주는 이야기들에 반대의견도 서슴지 않고 말해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모든 이야기가 돈 버는 법을 말해주고 있지 않다고 한다. 저자는 직접 겪고, 살아내면서 돈 버는 법을 알아갔고,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오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 실현 가능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평범했던 저자가 했던 돈 버는 법들이기에 누구나 돈 버는 결심만 가지고 있다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