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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옐로군이 간다 Aug 07. 2015

따뜻한 집밥이 생각날 때, 데일리델리

프리미엄 수제 반찬집 '데일리델리'를 만나보았습니다.

여러분, '집밥'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혼자 사는 분들이라면 엄마가 해주는 ‘집밥’을 항상 그리워 하기 마련인데요. 햇살 좋은 날 오후,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집밥을 생각하며 광교 신도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수제 반찬집 @데일리델리에 다녀왔습니다 :D 


@데일리델리는 작년 7월 오픈한 수제반찬집입니다. 광교 지역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들이 주로 찾아주고 계신데요. 매일매일 다른 메뉴의 반찬을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그 날의 반찬을 궁금해하는 손님이 많았다고 해요.


오픈 초기에는 블로그에 매일 메뉴를 올렸어요. 손님들은 매일 블로그에 들어가 메뉴를 확인해야 해서 불편했고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죠. 

‘메뉴를 카톡으로 보낼 순 없을까?’ @데일리델리 사장님이 고민하던 지난해 8월, 같은 시기에 옐로아이디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인연인가요! +_+) 개인 카카오톡으로는 전체메시지를 보내기가 어려웠고 문자 메시지는 긴 대화를 하기엔 비용 부담이 컸기 때문에 옐로아이디는 @데일리델리에 꼭 맞는 서비스였습니다.


카페같은 데일리델리의 외부 전경

옐로아이디를 만들고 나니 손님들이 먼저 ‘메뉴를 볼 수 있는 곳이 없느냐’고 물으면서 자발적으로 옐로아이디를 친구추가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1:1 대화로 주문 예약까지 받아 옐로아이디가 가게를 운영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직장인 고객분들이 많으신데 퇴근하고 가게에 오면 반찬이 다 떨어지고 없는 거죠. 이제는 옐로아이디로 주문을 받으니 미리 주문하고 퇴근길에 찾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옐로아이디를 더 좋아해요.

@데일리델리와 카톡 친구라면 매일 오후 12시 즈음 기분 좋은 인사와 함께 오늘의 메뉴가 카톡으로 오는데요. 사장님에게는 이 전체메시지의 인사 멘트가 숙제라고 합니다.


오늘은 어떤 인사로 메시지를 시작할지 언제나 고민이에요. 최근 가장 큰 고민이라니까요 (웃음) 매일 30분 이상 인사 멘트를 고민하죠. 주변 이야기나 라디오 오프닝 멘트, 날씨 정보도 사소하게 흘려듣지 않고 참고해요. 제가 마치 라디오 디제이가 된 기분이죠 (웃음)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전체메시지를 보내는 @데일리델리 사장님은 작은 인사 멘트에도 고객을 위한 정성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체메시지에 메뉴를 보내면 고객들이 일대일 대화로 예약 주문을 하고 오후에 반찬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데일리델리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반찬을 사는 단골이 많은데요. 반찬 가게 특성상 덜 맵게 해달라거나 싱겁게 해달라는 등 개인적인 주문을 하는 고객도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에 집중하고 계신 데일리델리 사장님
전화통화로 주문을 받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도 많고 놓치는 경우도 많아요. 옐로아이디는 기록이 남으니까 고객의 특성을 파악하기 더 쉽죠. 

옐로아이디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한 명 한 명 고객 관리가 쉬워지면서 @데일리델리를 찾는 손님 역시 더 많아졌는데요. 옐로아이디 덕분에 주변에 입소문도 많이 나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데일리델리의 수제 반찬들

더 많은 고객이 건강한 반찬을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준비 중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말씀에 제가 가장 기뻤습니다. 광교에 살지 않는 저도 @데일리델리의 반찬을 맛볼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옐로아이디를 사용하면서 가게가 더욱 발전해가는 것 같아 늘 옐로아이디가 고맙다는 @데일리델리 사장님은 주위 상가 사장님들에게도 옐로아이디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내 친근한 미소로 옐로아이디팀을 편안하게 해주신 멋진 사장님, 앞으로도 옐로아이디와 함께 더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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