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er를 위한 안내서 002.
DIYer(Do It Yourself / 하는 사람)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글을 적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방대하여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셀프인테리어 하기 전 소품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오늘은 종이컵을 활용한 조명만들기 편입니다.
나이트 무드등 같은 거요^^
우선 동네 커피집 같은데서 종이컵을 구합니다.
저는 단골 커피집에서 버리는 것을 하나 주어왔습니다.
커피 자국이 남아 얼룩이 있습니다.
창의력을 발휘해 봅니다.
우선 깨끗이 씻고 잘 말려줍니다. 드라이기로 구석구석 빠-싹 이요.
저의 룸메 파버카스텔 아티스트펜.
저는 음~ 나무가 떠오르네요.
땅에 우뚝 솟은 나무 한구루.
앙상한데.. 꽃을 피워 볼게요.
오 쫌 그럴싸 한데요.
등 갓은 만들어 졌으니 이제 전구 차례입니다.
전구 코드를 만듭니다. 전선가닥이 풀리지 않도록 납땜을 합니다. 나이트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스위치코드선으로 준비합니다.
종이컵 뚜껑이 없네요. 집에 있던 불투명 랩을 사용합니다. 한겹, 두겹 적당한 빛 투과율을 만듭니다.
이제 불을 켜볼게요.
쯔안!! 너무너무 이쁘죠?
작은 통나무도 산책하다 길에서 구했는데요. 넘 잘 어울리네요. 아 맞다. 나무에 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밥솥에 쪄주거나 기타 처리를 해주셔야 해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로 나이트 조명을 만들어 봤어요.
DIY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낡은 물건들은 창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또 다른 DIY이야기로 찾아올게요^^
#DIY #셀프인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