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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복기 Jun 06. 2023

드라마 대사에 너무 심취하지 말자

현충일 이면서 어머니 기일 이네요

오늘은 심각함에 빠져 보려고요


K컬쳐로 분류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요즘 저희 스트레스 해소의 한 분야 입니다. 나쁜ㅇㅇ라는 모 드리마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고요     


남자는 철들기 위해서 결혼을 해야 한다, 사고로 주인공이 7세의 지능이 되었는데 어머니가 시한부여서 그런 아들을 결혼 시키는것을 일생의 비전과 목표로 삼습니다.     


충분히 이해가는 대목입니다만 그런 집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철들기 위해서 결혼하고 그렇게 출산을 하고 그 자녀들의 인생이 어떨까요? 건강과 가정환경의 드라마처럼 제대로 될까요?     


어머니는 물려줄거 없아서 미안하다하면서 이상한 병 물려주시고 아버지는 도박 빚 몇억에 최근에 돌아가시면서까지... 대단한 부모님이시지만 더이상은 이야기 안하렵니다.     


저도 살아야죠 그나마 걸어다는게 다행이 라고 봐야 되나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그런 제가 그간의 어려움을 다 말하기는 어렵고 일례로 15새부터 돈 벌고 가난 때문에 촉법이 될뻔한 과거시절... 그때 사귀었던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서 치맥 먹으려 합니다만 그조차도 저는 사이다를 마셔야 되는 상황이네요.


그나마도 촉법소년 드라마에서 보면 다들 부모가 잘나셔서 변호사도 선임하고 어른 범죄를 흉내내서 문제가 되던데 저는...     


그간 열심히 살았던 저는 박사에 교수까지 되었으니 그간 얼마나 사연이 많았을까?    

  

이젠 기운빠지는 그런 이야기는 그만 하고 다음부터는 저의 구멱 재개발 대의원된 이야기로 풀어 보렵니다. 제가 천신만고 끝에 대의원 됬거든요 알고 있는 부동산 지식을 통해서 부동산과 내집마련으로 주제를 잡아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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