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ão Salgado
"I don't believe a person has a style. What people have is a way of photographing what is inside them. What is there comes out."
~ Sebastião Salgado
자연과 인간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앵글로 다큐멘타리를 찍어온 브라질 사진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세바스티앙 살가도가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가족이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향년 81세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앙 살가도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2010년 살가도가 제니시스 다큐멘타리를 촬영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으며 그 이후로 다양한 합병증으로 고생하였으며 결국 백혈병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배경을 전했습니다.
크리스티앙 살가도는 경영학도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이후 사진가로서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992년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명예 회원으로, 2016년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 명예 회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앙 살가도는 "시그마", "감마" 에이전시를 거쳐 "매그넘 포토스"에 1979년 합류했으며 1994년 매그넘을 떠나 자신이 스스로 설립한 사진에이전시로 옮겨 사진 다큐멘터리를 촬영해 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AP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