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ok You Mar 18. 2020

눈사람의 도시, 홋카이도

북해도 후라노市 도부의원 앞 사거리

인도에 쌓아 논 눈이 사람 키보다 컷다.

포크레인이 덤프트럭에 눈을 실어 바다에 버렸다.

눈사람들의 도시 후라노는

마치 흰 도화지 같았다.


빨강 정지표지판과 노랑 점퍼 남자

2018.12.19.

COOK.

작가의 이전글 나는 공항의 향기를 좋아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