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한가
이것저것 생각과 작은 시도를 해 보지만 아직 명확하게 이렇다 할 아이템이 잡히지 않을 때에는
차라리 지금 하는 일에 조금 더 몰입해 보기를 선택하는 쪽이 낫다.
폭발할 정도로 좋아하는 일 이거나
반짝거리게 잘하는 일이 있을 때 퇴사하는 것이 좋고,
그 일이란 새로운 곳에서 샘솟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 오던 내 필드의 일에서 어느 점을 넘으면서 역량폭발이 생길 때 일어나곤 한다.
2. 직장이 주는 안정감과 급여가 없어도 하고 싶은 만큼 강렬한가
물론 퇴사 후 다른 일에 열정을 쏟아 성공을 이뤄낼 수 있지만
그러기까지 상당한 시간의 노력과 인고가 필요함이 사실이다.
수많은 리스크와 인컴이 없는 삶에 대한 대비를 현실적으로 해 볼 필요가 있다.
3. sns에 영향을 받고 있는가
열심을 쏟아 직장생활을 하고 뿌듯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sns를 할 시간이 없다.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1인 마케터, 인플루언서 등이 주로 셀프 노출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 sns.
그렇다 보니 그곳에서 보이는 내용들이 나도 모르게 내 삶의 불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필요하다면 그런 노출을 줄이거나 끊는 일정 시간이 큰 도움이 된다.
"평범한" 삶의 가치를 분명하게 알 고 난 후 특이하거나 특별한 필드로 발을 내딛는 것이 좋다.
평범함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4. 그래도 회사밖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자꾸 떠오를 땐?!
말릴 자 있겠는가. 조용히 시작해 봐라.
sns 시대,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기 참 좋다.
직장이 있음을 충분히 감사해하면서 조금씩 뜻을 펼쳐 보거나 사이드프로젝트를 열어보라.
시장이 반응하고 '내가 소비자요' 손을 드는 사람들이 보일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