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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원 작가 Mar 06. 2024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합니다


1. 아무리 네가 옳다고 생각해도

친구가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때로는 눈사람처럼 동그랗게 말하는 게 좋아.

강하게 말한다고 의미가 전해지는 건 아니야.


2 대화가 끝없이 이어지는 친구를 만나렴.

그 친구는 너와 마음의 결이 맞는 사람이야.


3. 아무런 이유도 없이 널 싫어하는 친구가 있지.

그럴 땐 반대로 이런 생각도 해보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날 좋아하는 친구도 있잖아.

때로 싫고 좋은 건 이유가 없는 거란다.


4. 매번 너의 장점을 찾아서 말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꼭 놓치지 말자.

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5. 친구와 다투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야.

서로의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지혜롭게 잘 싸우는 법을 배우는 거지.


6. 읽을수록 좋은 책처럼

만날수록 더 좋아지는 친구를 만나렴.

같이 있을 때 마음 편안한 사람이

너에게 꼭 맞는 가장 좋은 사람이야.


7. 과도한 장난은 기분을 나쁘게 하지.

네가 기분이 나쁘다면 꼭 친구에게

‘그런 장난은 그만 하는 게 좋겠어’

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게 좋아.


8. 실수를 했을 땐 바로 사과해야 해.

미루면 미룰수록 오히려 내가 손해야.


9. 무례하게 행동하는 친구가 있을 땐,

화를 내기보다는 정중하게 대하는 거야.

정중한 말과 행동의 가치를 보여주는 거지.

무례한 친구와 다투면 네 수준만 내려가.


10. 좋은 친구 곁에 있으면

어느새 나도 좋은 사람이 되지.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친구가

너의 가장 큰 재산이야.


11. 약속 시간은 꼭 지켜야 해.

너의 인격을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


12. 친구를 낮춘다고

네가 올라가는 건 아니야.

오히려 친구의 장점을 칭찬하자.

칭찬하는 수준이 곧 너의 수준이니까.


13.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자.


14. 친구랑 대화할 때 이런 말은 조심하자.

‘언제나’, ‘매번’, ‘그럼 그렇지’, ‘절대로’

단정적인 표현은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니까.


15. 싫은 게 있으면 싫다고

반드시 네 생각을 말해야 해.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거든.


16. 다른 사람이 널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전혀 걱정하거나 눈치 볼 필요는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 거야.


17. 넌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거야.

누가 너에게 뭐라고 비난해도,

스스로에게는 상처를 주지 말자.

마지막까지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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