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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용석 경영지도사 Jan 12. 2022

동정표?  자시 과시?

차라리 동정표를 받아라...

어느 한 유튜버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절대로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가 돈 자랑, 두 번째는 친구를 영업대상으로 대하는 태도, 세 번째는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정색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인간관계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실체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돈이나 어떤 권력으로 인해 본인에게만 전속되는 행운을 남에게 결코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이럴 경우 반드시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점차 멀어진다. 자기 과시가 강해지면 책임지지 못할 이야기도 많아진다. 자기 과시는 부족한 자신의 밑바닥을 보이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동정표를 많이 받는 사람이 훨씬 더 인간관계를 좋게 가져가는 듯하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겸손해야 하며, 세상을 날카롭게 바라보며, 더욱더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만 산다면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맺을 일도 없을 거니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내 팽개치게 만들 상황도 생기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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