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의 핵심적 특징과 방법론

by 송동훈 Hoon Song

인공지능(AI)을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핵심 개념들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인공지능 분야의 중요한 특징과 방법론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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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사람의 지능, 즉 학습 능력과 추론 능력을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분야다. 머신러닝은 AI를 구현하기 위한 접근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프로그래밍하지 않고 컴퓨터가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딥러닝은 머신러닝을 구현하는 기술로서, 딥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본질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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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은 사람이 데이터 전처리를 통해 특징(feature)을 추출하고, 간단한 네트워크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반면 딥러닝은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입력하고, 복잡한 구조의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특징을 찾아내 판단한다. 머신러닝은 데이터가 적어도 작동하지만, 딥러닝은 방대한 데이터(대략 10만~1,000만 개 이상)가 있어야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머신러닝의 주요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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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은 크게 세 가지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다: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 정답이 있는 데이터로 학습하는 방식

비지도학습(Unsupervised Learning): 정답 없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는 방식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보상 시스템을 통해 학습하는 방식


딥러닝의 발전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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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는 세 가지다:

빅데이터: 대규모의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됨

컴퓨팅 파워: CPU, GPU, TPU 등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연산 속도 증가

알고리즘: CNN, RNN, GAN 등 다양한 네트워크 구조와 학습 방법론의 발전


AI 모델의 선택 기준

데이터의 양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가 적을 때는 머신러닝이 더 좋은 성능을 내며, 데이터가 충분히 많아질수록 딥러닝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 특히 의료 데이터처럼 환자 수가 제한적인 분야에서는 아직도 머신러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투명성과 해석 가능성의 차이

머신러닝은 사람이 특징을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모델의 판단 근거를 알 수 있다. 반면 딥러닝은 '블랙박스'라고 불릴 만큼 판단의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의료 진단과 같이 결정의 이유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이런 차이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결국 AI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을 빅데이터로 결정한 사례처럼,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AI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AI는 더 많은 데이터와 발전된 알고리즘,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AI의 발전 속에서 우리는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결국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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