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owise Interface
최근 AI 에이전트 구축 툴인 Flowise를 깊이 있게 다뤄보면서 느낀 점들이 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Flowise를 처음 열면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나온다 (다크모드를 추천한다. 눈이 편하다). 처음에는 채팅 플로우가 비어있어서 막막할 수 있지만, 이는 당연한 일이다.
중요한 것은 설정에서 현재 버전과 최신 버전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다. 업데이트가 자주 이루어지고, 새로운 기능들이 계속 추가되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좌측 메뉴는 정말 잘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Chat Flows: 간단한 대화형 플로우 구축용
Agent Flows: 복잡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용 (우리의 주요 관심사)
Marketplace: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들 (시간 절약의 핵심)
Tools/Assistants/Credentials: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연동 도구들
처음 시작할 때는 Marketplace의 기존 템플릿을 살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바퀴를 다시 발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Agent Flows에서 새 에이전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개념은 Supervisor-Worker 구조다. 이는 실제 조직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
Supervisor: CEO 같은 역할로 전체적인 작업 조율
Workers: 각각 특화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
이런 구조로 만들면 복잡한 작업도 체계적으로 분해해서 처리할 수 있다. 각 Worker에게 특정 도구(계산기, 검색 엔진 등)를 할당하는 것도 가능하다.
Flowise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노드 기반 시각적 구성이다. Plus 버튼을 누르고 필요한 컴포넌트를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Chat Models: OpenAI, Llama 등 다양한 LLM 지원
Tools: Function calling을 위한 각종 도구들
Vector Stores: 문서 검색을 위한 저장소들
특히 Custom Tools 기능은 정말 강력하다. JavaScript 함수를 작성해서 어떤 API든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rketplace에는 정말 다양한 템플릿들이 있다:
API Agent, Auto GPT, Baby AGI 같은 기본적인 에이전트들
Lead Outreach Agent처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특화 에이전트들
Discord, Slack 연동 같은 실용적인 도구들
개인적으로는 OpenAI Assistant 템플릿이 가장 범용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실제 판매 가능한 서비스로 만들기에도 적합하다.
터미널에서 npm update -g flowise 명령어로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업데이트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을 보면, 이 도구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Marketplace에 검색 필터 기능이 추가되어서 원하는 템플릿을 찾기가 훨씬 쉬워졌다 (개발자들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템플릿 활용: Marketplace에서 비슷한 용도의 템플릿을 찾아서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계적 복잡도 증가: 간단한 Chat Flow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Agent Flow로 확장
도구 연동은 필요할 때: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넣으려 하지 말고, 핵심 기능부터 구현
결론적으로, Flowise는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도구다. 다만 기능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는 압도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개념만 이해하면 누구나 실용적인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글이 Flowise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실제 에이전트 구축 과정도 단계별로 정리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