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아 고생했다
작년부터 갑자기 심해진 층간소음. 저녁시간은 물론 새벽 두세 시까지 이어지는 발 망치 소리와 (심지어 대화 내용이 다 들릴만큼) 큰 말소리에 새벽마다 잠을 설치기를 몇 주째. 참다 참다 관리사무소에 연락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위층은 조용히 사시는 분이라 그럴 리가 없는데...일단 전달은 했어요'였다. 뭔가 예민충이 된 기분에 어딘가 찝찝했는데 알고 보니 층간소음의 정체는 아랫집이었다. 말 그대로 상상도 못 한 정체! ㄴㅇㄱ 알 수 없는 아파트 구조였다...
*관리사무소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나니 많이 조용해졌습니다^_T 아래층 소음이 이렇게까지 크게 들릴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위층을 위해서라도 더 조심히 지내자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