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라 스페인에서 우당탕탕 생존과 낭만을 넘나드는 일상 4컷 만화스토리
*AI 그림작가 낭어와 스토리작가 골뱅이무쵸의 스페인 생존과 낭만을 오가는 리얼 스토리를 담은 4컷 만화글입니다.
스페인에서 친구들과 놀면 춤을 추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춤에는 자신이 없어 그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름 인텐시브 수업을 신청했어요. 가장 접근하기 쉽고 기초를 배우기 좋을 것 같은 힙합댄스 수업을 매주 듣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2주간 선생님 휴가로 수업이 연기되었어요. 대신 다른 수업을 들어도 된다고 해서 어떤 수업을 들어볼지 찾아봤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바차타였어요.
한 번 배워보고 싶었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바차타 수업을 참가했어요. 저 빼고 다른 분들은 익숙한 듯 자신 있게 춤을 추더라구요. 다행히 남녀 성비가 딱 맞았고 파트너를 바꿔가며 바차타 수업을 이어갔어요. 기초 수업이라 스텝과 기본 스킬들을 배웠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스킨십하며 춤을 추는 게 익숙하지 않았던지라 너무 부끄럽고 어색했어요. 제 뻣뻣함을 보고 파트너분들이 당황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한 시간 반의 수업 동안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더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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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dsurv
*본 스토리는 골뱅이무쵸 작가의 99%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이는 목요일 연재만화글입니다. 생성형 AI 그림작가 낭어와 함께 하고 있으며, 폰트는 막걸리체와 배달의 민족 주아체, 연성체를 사용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