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선생님 책 쓰세요!

이은대 사부님 강의 들어가기 직전에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2년 전이었나요? 모 초등학교 사서로 근무하던 선생님께 무턱대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작가 초청을 할 예정인데 절차 좀 가르쳐 달라고 부탁드렸지요.

그리고 모 초등학교 도서관에 들러 제 책도 사인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인연이 된 계기는 친구의 역할도 한몫했고요.

서로 몰랐던 사이였는데 간간이 소식 주고받았습니다. 이후 사서는 창원으로 직장을 옮겼지요. 

 창원으로 옮긴 후에는 사서 말고 다른 업무를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사서 시험 1차 합격이라고 하더군요. 어찌나 기쁜지. 아이들 옆에 이런 분이 계셔야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말입니다. 제 책을 프로필로 할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며 예쁜 말씀만 하셨습니다.

면접 관련해서 제가 알아본 정보를 몇 자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니까 제가 알아본 게 도움 되지는 않겠지요. 그저 응원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경남 사서니까 경남 독서교육 방향 같은 것 정도 알아보시라고요. 이 정도야 당연히 알고 있었겠지만 제가 쓴 조언에도 고마워해주셨습니다. 제가 오히려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드디어! 최종 합격이라고 사부님 수업 직전에 연락 온 겁니다. 세상에! 이렇게 기쁠 수가!

그리고

바로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 책 쓰세요. 사서가 책부터 써야지! 맨날 다른 사람 책만 볼 겁니까? 생산자 사서로 시작합시다!"

오픈 채팅방과 무료특강 초대했습니다. 최종 합격! 실력자 사서 작가님! 이제 써야 합니다.

기승전 책입니다.

독서교육을 책임질 땐 마지막에 붙은 책이 독서였겠지만

지금은 책 쓰기지요!

저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 쓰고 싶은 꿈은 가지고 있지만 라이팅 코치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실행하지 못하는 이웃은 많다는 점!!!

자이언트 북 컨설팅 이은대 사부님 만난 덕분에, 제가 꿈꾸는 자에게 날개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날개 평생 꺾이지 않도록 도울 책임도 있고요.

새롭게 만나는 글 친구도, 기존 코치에게 힘을 실어준 평생 글 친구도! 모두 책 내고 내 책 덕분에 강의하는 작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꿈 이루시도록 서포트 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은대 사부님을 롤 모델로 생각하고 따르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을 "돕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은혜를 갚는 방법은 평생 글 친구에게 잘하기라는 사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강의 듣고 마음 설렙니다.

앞으로 저와 만나는 사람들 복 터졌습니다. 왜냐하면 출간 작가이라 평생 글 쓰는 친구가 될 테니까요!

신나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