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대표님 《삶을 바꾸는 10분 자기경영》 앞부분을 읽었습니다.
이선희 작가님이 김형환 대표님을 간략하게 얘기해 주셨는데, 어떤 분인지 더 궁금해졌습니다. 이럴 땐 책이 답입니다.
책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를 보면서 한 가지 눈에 보인 단어가 있습니다.
"연합 나비 독서 포럼" 운영!
독서와 나눔으로 성공적인 자기경영을 이끌어 주는 독서경영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20쪽
상사가 이야기할 때 그 자리에서 재차 확인하며 가시화해보세요. 보고를 잘 하려면 정확하게 전달받는 습관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차 확인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이 방법에 동의합니다. 꼼꼼하게 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보다는 동료들이 전달하는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34쪽
비전은 자기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이나 직종에 비전이 없다고 이직하는 것은 신중히 재고해야 합니다.
=>비전은 주관적인 관점이며, 비전은 자기 안에 있다는 말은 제게 띵한 이었습니다.
여건 탓을 할 때 있잖아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내 안에 품고 실행하면 비전이고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작가가 되겠다는 꿈도, 업무 덕분에 이룬 거니까요. 일하고 있는 영역과 꿈이 글쓰기로 연결되어서 개인적으로 다행이었습니다. 학교생활에서 비전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는데요, 저를 만나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읽고 쓰는 삶을 전하는 게 저의 비전입니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50쪽
퇴근 후 일과는 자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삼아보세요. '축적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근 후 공부하는 삶, 4년 되었습니다. 라이팅 코치로 생활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네요. 최근에는 독서시간 확보가 우선 되어야 되겠다 생각하면서 퇴근 후 책부터 봅니다. '축적'이란 말에 힘나네요. 지금 잘하고 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5년 전에 그렸던 작가의 삶, 5년 후 라이팅 코치로서 자리 잡는 모습을 꿈꿉니다. 어쩌면 코치의 삶은 1년만 만나고 헤어지는 아이들과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평생 담임이라고 생각하면서 독서와 글쓰기 학생들 마음에 심어 보렵니다.
61쪽
시간이 필요한 것들은 한번 구축하고 나면 결코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 문장은 희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시간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생각해 보면 21년째 근무하고 있는 학교 일도 지금 잘하고 있는 거지요.
코치 일도 쭉쭉 시간을 쌓아보겠습니다.
69쪽
스펙을 얻으려는 나의 스토리가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기능할 때 비로소 스펙은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와! 이 문장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조금 더 책임감 가지고 일해야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솔루션 기능 여부가 달려있겠지요. 저를 바라보고, 지켜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솔루션. 흐트러지지 않고 직진입니다.
작가라서 다행이고 김형환 대표님 책을 주문한 것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틈틈이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