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앞두고 다시 시작합니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사람 덕분에 배웁니다.
사람 공부하면서 느낀 부분인데요, 다른 사람에게 욕심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본래의 위치에서 해야 할 도리만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사람 공부는 그만하기로 했고요, 이젠 저를 가꿀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저란 사람 공부하는데 힘이 들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젠 확실하게 마음 정리가 되네요.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만 집중하겠습니다.
저에겐 저의 사랑을 원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저에게 의지하는 백작부족 작가님들도 있습니다.
저의 역량이 부족하여 도움을 못 드리면 안 되겠지요.
자이언트 수강생으로서 많이 배우고 익혀서 부족들이 출간하고 성장하는데 지원하겠습니다.
공부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본이 될 겁니다.
1학년 데리고 시집을 출간했는데요,
교사들 모임에서도 부크크 활용 에세이 작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제 삶이 다른 이들에게 출간의 기쁨과 작가로서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준 자이언트를 기억합니다.
이젠 은혜에 보답할 때입니다. 사람공부 대신 책과 원고를 손에 들고 살아갈 겁니다.
지난 5월부터 오늘까지 제게 주어진 많은 경험에 감사합니다.
이젠 비상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