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에세이>는 1987년 5월 25일 창간하여 2013, 2015~2017년 동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수필 문예지이다.
월간에세이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대표 문인에서부터 문화예술인, 정치인, 외교관, 언론인, 연출가, 국내외 학계 인사 및 교육자, 의료인, 가수, 배우, 방송인, 연극 및 뮤지컬 배우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유명 인사들의 인생 연륜을 ‘에세이’에 담아왔습니다"라고 한다.
내게 의뢰가 왔던 건 작년 말쯤, 브런치를 통하여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다는 메일을 받았다.
작년에 결혼을 하여 새로운 삶에 적응을 하느라, 원고 마감일에 맞춰 부랴부랴 메일을 드렸던 것이 기억난다.
에세이의 내용은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인 직장생활에 대한 일화이다.
제목은 '어려웠던 첫 순간들'.
사회생활 중 누구든 잘해보려고 했던 일들을 오해받기도 하고, 억울한 마음도 들고, 결국 지치기도 하는 경험을 한다.
이런 순간들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괜찮아지려고 노력했는지를 적었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결국 긍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사회생활 중 만나게 되는 힘든 경험들은
경험치가 늘었다고 줄지 않는다.
매일매일 또 다른 사건사고를 만나겠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고 내뱉을 수 있는 짬이 생긴다.
힘든 경험들도 결국 지나고 나면
나의 내공이 될 일들.
이 글을 읽고 읽는 누군가가 인생의 힘듦의 구간을 지나고 있다면, 그 구간은 계속되지 않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힘듦의 구간을 지난 경험이 꼭 당신의 성공스토리로 쓰이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