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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약사언니 Dec 11. 2022

아들 낳는 법, 딸 낳는 법!

(Ft.성별 선택 임신법)

임신을 계획하며 나 자신에게 원하는 성별의 아이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하지만, 원하는 성별의 아이가 원한다고 낳아지는 것도 아니고 아들과 딸의 장단점이 있기에 고민할 일도 아닌데 묘하게 고민이 되더라는 게 이 자녀의 성별 문제였다.


아이를 딱 한 명만 낳게 되면 어떤 성별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찾아보게 되었던 게 성별 선택 임신 법!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아래의 방법들은 외국 검색엔진에서 찾아본 결과 속설로 전해지고 있는 민간요법이다.



아들 낳는 법



아침에 숙제를 한다: 아침의 체온이 Y 염색체 생존에 더 적당하다.            


배란일에 숙제를 한다: Y 염색체를 가진 정자의 생존기간은 X 염색체를 가진 정자의 생존기간 보다 짧다.            


깊이 사정할 것: Y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산성인 질 안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준다.            


오 선생을 만날 것: 오르가슴은 몸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숙제 전이나 중간에 오 선생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알칼리성 음식을 1-2주 전부터 섭취한다: 바나나, 아보카도, 넛츠류, 석류 등을 섭취한다.            


5-7일간 금욕하여 배란기에 알칼리성의 몸 상태를 만든다.            




딸 낳는 법



저녁에 숙제를 한다: 따뜻한 체온이 X 염색체 생존에 더 적당하다.            


배란일 3-4일 전에 숙제를 한다: X 염색체를 가진 정자의 생존기간은 Y 염색체를 가진 정자의 생존기간 보다 길다. 배란기에 배란되는 난자를 X 염색체가 몸속에서 기다리다가 만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얕게 사정할 것: Y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산성인 질 안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어 X 염색체를 가진 정자들에게 잘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보탠다.            


오 선생을 만나면 안 된다: 오르가슴은 몸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X 염색체보다 Y 염색체가 더 잘 살아남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산성인 음식을 1-2주 전부터 섭취한다: 브로콜리, 생선, 유제품, 고기, 빵 등을 섭취한다.            





여기까지 재미로 보는 성별 선택 임신 법이었다.



제일로 중요한 것은 아기의 부모가 될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 상태, 마음 상태일 것이다. 

본인들의 건강을 우선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이 글을 보고 있을지 모르는 미래의 예비 부모님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글을 마친다.



약사엄마 의사아빠 블로그: https://blog.naver.com/pharmed_kim


#아들낳는법 #딸낳는법 #성별선택임신법 #임신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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