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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리제인 Mar 27. 2021

우리 몸은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이 더 전문가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누가 가장 잘 알까요? 답을 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자신일 것 같기도 하고 몸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 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다르게 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통증이 느껴지면 누가 가장 잘 알까요? 답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나 자신' 입니다.


 왜냐하면 통증은 오로지 느끼는 자신만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그 누구도 대신해서 느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통증은 얄미울 때가 많습니다. 아니, 밉다고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래도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좋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통증이란 '나 지금 아프니 빨리 치료해!' 라고요.


 여러 이유로 인해 통증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간이 없어서, 큰일이 날까 두려워서, 병원에 가기 귀찮아서 등등 말이죠. 하지만 큰 통증을 느껴 일(수술 등)을 치르신 분들은 위의 이유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이유인지 아실겁니다.


 통증을 무시하는 대가는 참 가혹하기만 합니다. 때로는 안타까운 이유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겪지 않아도 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의사보다 더 전문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자신의 몸에 대해서 전문가 이신가요?


 이러한 전문가들은 자신의 몸에 뼈를 깎는 시도를 하십니다.


한 커뮤니티의 댓글입니다. 얼마나 자신의 몸에 대해서 많은 공부와 시도를 하셨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처방이 있다면 우리는 수고스러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전문가가 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고 나니 전문가가 되었을 뿐이죠. 우리의 몸을 잘 알아주는 전문가는 어디에 있는지... 참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 보다 그 어떤 전문가가 관심을 가져주고 걱정해 줄까요?


 우리는 좀 더 자신을 아끼고 관심을 가져 우리 몸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겠습니다.



도수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카페를 통해서 하고있습니다^^

모두의 도수치료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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