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리제인 Apr 10. 2021

몸을 치료함에 있어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1년에 허리 입원비로 천만원 넘게 쓰는데도 나아짐이 없으니 우울증이 올것 같더라구요.. 정말 멘탈 관리도 잘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댓글입니다. 댓글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가족이나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보셨다면 "저런 경우가 있다니...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요. 이런 사례가 생소하신 분들은 "이해가 잘 안되네..." 하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도수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위의 댓글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도수치료에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치료비로 돈을 좀 써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위 댓글은 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바로 우리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돈을 쓰면 다 될것 같았지만 꼭 원하는대로 되지 않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이런 경우 어떤 기분이드시나요?


 저는 '분노' 라는 감정부터 들었습니다. 시간과 돈을 들였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분노' 다음에는 '허탈' 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울' 이라는 것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지요.


 위 댓글을 보고 '돈' 보다도 '멘탈'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치료를 위한 '돈' 은 모아둔 것이나 가족의 도움이나 대출을 받거나 등등으로 어떻게든 마련이됩니다. 하지만 '멘탈' 은 그 누구도 마련해줄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에 띄었나봅니다.


 이런 제안을 조심스럽게 드려보고 싶습니다.


 <'마음' 을 굳게 먹는것부터 시작하기> 말이죠.


 후회, 분노, 허탈은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가족들과 나들이 갈것이다!' 이런 다짐을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수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카페를 통해서 하고있습니다^^

모두의 도수치료 <- 클릭

매거진의 이전글 병원보다 더 유튜브를 신뢰하고 계시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