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발목을 살짝 삐끗해본 경험 흔히 겪어보셨을 겁니다. 혼자서 끙끙거리다 결국 병원에 방문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떤 병원을 방문하시나요? '병원이 병원이지 다른 병원이 있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마 정형외과를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정형외과만 있지 않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병원은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입니다.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알고계시는 분이 있다면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일 확률이 있겠네요...
이제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형외과 말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환자로서 겪었던 경험을 나눠보려 합니다.
정형외과
정형외과 하면 X-ray와 물리치료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전문병원으로 가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관절마다 전문의가 있거든요. 단순 염좌가 아니면 전문병원에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신경외과
대학병원으로 가면 신경외과 분야가 매우 복잡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허리와 목으로 많이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목과 허리는 정형외과처럼 전문의가 많은 과가 신경외과 인것 같습니다. 만약 신경차단 주사 이야기부터 꺼내는 곳이 있다면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신경차단 주사로 고생한 환자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마취통증의학과
초음파 장비를 보유한 병원이라면 가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사 치료를 주로 합니다. 만약 신경외과 경우처럼 신경차단 주사부터 이야기하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재활의학과
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곳이 많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방문했던 재활의학과는 초음파를 통해 위치를 찾고 그 위치에 주사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도수치료도 같이 하는 곳이 있지요. 몸의 기능에 대한 치료를 하는 병원이 있는데 진료를 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경험해보신 병원 과가 있다면 같이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경험이어도 누군가 한테는 큰 도움이 될테니까요.
도수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카페를 통해서 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