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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솔아트 Feb 24. 2022

to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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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드로잉 <가시나무>

만져보니

앗!

아프다

나무가시는 잠깐 아프지만

마음의 가시에 찔리면

 오래 아프다



22224



겨울이 좋은 이유는 춥긴 하지만 비가 별로 안 오고

하늘이 맑고 청량한 점이다.

걷기 딱 좋은 날씨다.

오늘도 푸르고 맑은 하늘과 나무,풀,흘러가는 물소리..안에서

걸었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자연에서 많은 위로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 같다.

때로는 위대한 자연을 보고 감동을 얻기도 한다.

이 자연은 어디서 왔을까?

만물이 매일 소생하듯이 우리가 알든 모르든

내가 문득 자연을 통해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감동의 순간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내가 하나님에 대해 아는 만큼, 느끼는 수준만큼 감동의 깊이는 다를 것이다.

쉽진 않지만 늘 감사하며 마음이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의 드로잉 < 예쁜 자전거>


지나가다

예쁜 자전거를 만났다.

타는 것보다 그냥 보는 게

 더 좋은 자전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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