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잡지를 보다가 무표정한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이
몇 컷 있었다.순간 그들은 마치 죽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동상처럼 굳어있는 돌 같기도 하였다. 사진 작가는 그런 의도로
찍은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내 눈에는 그 당시 그렇게 보였다.
그리고 휴식이 아닌 그냥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다는 것이 마치 이러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무기력하고 무언가 발전하려하지도 않고 머물러 있는 내 모습이 마치 그런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하고..
잠시 육체는 쉴 수 있어도 일단 생각이 멈추지는 말아야겠다.
생각이 무기력해지면 소중한 시간과 생활이 완전 엉망징창이 된다.
항상 목적을 확실히 정해놓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