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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플의 브런치 Feb 03. 2022

나, 프로젝트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나 자신이 한심해서 하는 말들이 있다. 


정말 나는 어떤 모양일까? 

도대체 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 걸까? 

이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타타타, 91년도 김국환 가수가 부른 노래가 있다. 

노래를 안 다면 내 나이가 짐작될까 싶어 꺼내지 말까?

잠시 생각했지만, 

자아성찰에 관해 이 노래 만한 게 없어 

이 노래를 들여다 보기로 했다. 

어릴 때 들었을 때 노래, 타타타, 

가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아 하 하 하 하 ~ ~"



나이가 들어 다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자아성찰에 대한 노래라며 이렇게 생각하며 살면 

인생 잘 사는거라며 극찬을 했다. 



그래, 산다는 건 좋은거야. 

근데, 나는 나를 알고 살고 있나? 

얼만큼 나에 대애 알고 있지? 




나에게 대해 알아가고, 철학을 세우고, 

나를 반성하고 살피는 행동,

자아 성찰


그거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죽기 전에 내가 누군인지 알고 싶다.

그래, 나를 알아가는 시작을 해보자.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자

나,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자아 성찰 (自我省察)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핌.



*나, 프로젝트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기 좋아하는 저자가 

나를 알아가는 

다각적인 연구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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