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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을장미 Mar 21. 2024

어쩌나

자작 시조


 

삶이란 이름들을 

외우고 지우는 

 

 

인생은 많은 얼굴 

익히고  잊는  

 

 

도저히 

지울  없는  

  사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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