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부터 개발까지 모두의 손을 거쳐
회사에서 드디어 고객개발을 제대로 해본 플랫폼이 출시되었습니다.
상담사들을 타켓으로 잡은 플랫폼이며 상담업계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상담교육업계의 선순환을 위해 나온 플랫폼입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인터뷰도 대략 70분은 넘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목적이 월든에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던 상담관련 CRM을 개선시키고자 진행했던 고객인터뷰였고 고객들은 사실 CRM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는 것이 저희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도출해낸 결과였습니다.
상담사들은 자기들만의 공부할 온라인 공간이 필요했었고 일방적인 강습이 아닌 서로 소통하며 상담의 질을 높혀갈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필요했다 라는 것을 고객개발을 통해 꺠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월든이라는 플랫폼 입니다. 학습자도 언제나 공유자가 될수 있고 공유자도 언제나 학습자가 될수 있도록 상담사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로 정해졌습니다.
고객개발에서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모두 저희 팀원들의 의견과 회의 손을 거쳐서 나온 제품이기 떄문에 더욱 애증이 가는 제품입니다. 후반부에서 닥톡의 개발을 위해 잠시 저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갔지만 아직까지도 컨텐츠 공급자들의 의견은 제가 대응 할수 있는 한에서 계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플랫폼이라 지속적인 관찰과 계속되는 고객개발 기획이 필요한 플랫폼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집에서 혼자 끙끙 앓다가 결국 나쁜 결과로 이어질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월든의 플랫폼은 상담의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사분들의 조금 더 높은 상담의 질을 위해서, 더 질 높은 상담으로 상담을 받는 내담자 분들이 감기 처럼 앓고 있는 마음의 병 떄문에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저희의 작은 플랫폼 출시가 마음의 병을 갖기 이전 상담사 분들의 적극적인 노하우 교류와 좀 더 높은 학습의 질이 대한민국의 마음 아픈 사람들을 치유할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