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선택할 때에 중요한 것
: 업무에 관한 취향
취향에 맞는 업무를 선택하기에 중요한 요소는 1. 흥미와 2.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릴 때 학원에서 디자인에 흥미가 생겨서 경험한 다음, 전공을 선택해서 직업으로 가진 케이스이다. 전공을 선택할 때 세 가지 정도에서 고민을 하다가,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서 영상 제작 분야로 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이 분야는 나의 흥미도 유지되었고 칭찬받을 정도로 잘하기도 했다.
잘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선 흥미가 먼저이다.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영상 분야를 오래 지속한 힘은 처음부터 흥미가 있어서였다. 흥미가 꾸준히 생기기 위해선 그 일을 잘해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영상 분야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업무 과정에서도 난 어디에 재미를 느끼는가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영상의 분야는 세 가지로 나누면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으로 나눌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기획 촬영 편집이다. 나는 이 중에서 프로덕션 과정에 해당하는 촬영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영상 촬영보단 사진에 취미가 더 있는 편이고 후반작업에 해당하는 포스트프로덕션을 가장 좋아한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나는 다 경험해 봤기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경험해보지 않고는 좋아하는 걸 탐구할 수 없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을 통해 알아내야 내가 좋아할지 싫어할지 알 수가 있다.
Q. 당신이 어릴 때 좋아했던 분야(일, 전공)는 무엇이 있는가?
어릴 때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어릴 때는 투명하게 좋아할 수 있다. 경제적인 걸 따진다든지, 내가 무얼 못해서 난 이 일을 못한다고 선을 그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거라도 좋으니 어릴 때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 천천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