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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일즈해커 럭키 Apr 09. 2024

링크드인 팔로워 2K를 달성하며 느낀 점 4가지


“팔로워 증가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 2023년 2월 링크드인 가입, 약 11개월에 걸쳐 1,000분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2. 그리고 어제(4월 8일), 3개월만에 2,000분과 연결되었습니다. 연결을 신청해주셔서, 그리고 저의 신청을 받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3. 링크드인 팔로워 2K를 달성하며 느낀 점 4가지를 여러분께 공유 드립니다.


1️⃣속도보다 메시지다.

-가끔 제게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팔로워를 확보할 수 있었나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1년 2개월이 걸려서 2,000분과 연결된 반면, 가입 3-4개월만에 팔로워 3,000-4,000을 만들어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결코 빠른 속도는 아닐 것입니다.

-중요한 건 팔로워가 늘어나는 숫자가 아닌, 내가 사람들에게 던지고 싶은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정보의 파편들을 모아, 기억과 경험의 편린들을 주워담아 ‘나’라는 사람의 프리즘에 투영시켜 보여주는 ‘메시지’

-팔로워 증가 속도에 집착하는 순간, 나라는 사람의 메시지는 없어지고, 그저 SNS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도파민 중독자만 남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팔로워를 늘릴 수 있을까?‘보다 ’어떻게 하면 나의 관점을 담은 메시지를 잘 던질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글쓰기는 질이 아닌 양이다

-참 희안합니다. “어떻게든 써내려하면 써집니다.”

-반면, 좋은 글을 쓰려고 하면 야속하게도 잘 써지지 않습니다. ‘링크드인에 있는 전문가들이 내 글을 보고 비웃으면 어떻게 하지? 내가 뭐라고 이런 글을 쓰나? 이 부분은 아무래도 고치는 게 낫겠어...’ 등등 자기검열에 빠지는 순간 글쓰기를 지속할 수 없습니다.

-신기한 것은, 매일 쓰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글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는 넘어지고 무릎이 깨지는 과정을 겪어야 하듯,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숨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글“을 써내려가는 과정을 반드시 겪어야 합니다.

-그저, 오늘의 글을 쓰면 됩니다. 그뿐입니다.


3️⃣완전한 미래보다 불완전한 현재가 낫다

-링크드인에 가입한 지는 꽤 되었는데 아직 한 편의 글도 업로드하지 못한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역시 가입하고 3-4개월은 포스팅을 못 올렸으니까요!

-‘아직 보기 좋은 프로필 사진이 없는 것 같아. 프로필 사진만 완성하고 써야지. 나는 아직 내세울만한 일을 한 적이 없어. 이번 프로젝트만 잘 끝내고 써봐야지 등등.’

-안타깝게도, 우리가 바라는 완전한 미래는 오지 않습니다. 아니, 올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고 불완전한 현재의 나를 세상에 던져버리면 됩니다.

-멋진 프로필 사진도, 경력도, 업적도, 자기 소개도, 글을 매일 써가며 차차 보완해나가면 됩니다. 현재의 이 불완전함을 파도 타듯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4️⃣혼자가 아닌 함께다

-우리는 함께일 때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LinkedIn은 서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라고 확신합니다.

-평소에는 말 한마디 거는 것조차 어려운, 소위 말해 정말 “대단한 커리어“를 지닌 분들과 글을 통해, 댓글을 통해, 커피챗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단하지 않은 커리어를 가진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고,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고, 뜨거운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느슨한 연대의 힘을 믿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며, 더 나은 우리를 만들어가는데 참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 저는 오늘(4월 9일)부터 회사에 1시간씩 일찍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7시에 출근하는 이유는 그동안 미뤄왔던 “책 쓰기”와 “재무공부”를 위함입니다. 우리의 아침을 성장으로 열길 바라며, 저의 첫 시작을 링친 여러분께 공유 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댓글, 공유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힘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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