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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klinker Jan 26. 2021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오늘 코스닥이 20년 만에 장중 지수 1,000을 돌파하였고, 신용 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나날이 경신하고 있으며,  테슬라네어(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 투자해 부자가 된 사람들)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등 주변을 살펴보면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소득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인생을 바꾸기 위해 투자의 세계로 뛰어들어 금융수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큰 영향을 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에서는 경제활동 주체를 투자자, 사업가, 자영업자, 근로소득자 4가지로 분류합니다. 이 책을 보고 저 역시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자와 사업가가 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40대가 되기 전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파이어 족이 되기를 꿈꾸는 2,30대들이 있습니다. 일정한 현금흐름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거나, 퇴사를 하고 평생 일하지 않아도 지장 없을 정도의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제 주변에서도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이들이 작게는 몇십만원부터 크게는 몇천만원까지 벌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수익이 인생을 바꿔줄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몇 번의 요행이 아닌 실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 돈을 밑천 삼아 새로운 기술을 익히거나 창업이나 사업에 도전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 나가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공부를 하면서 새로 생긴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로 바라보는 눈'입니다. 그 전까지 금융/자본주의/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투자를 하고 나서는 관심사가 바뀌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호황일 수록 겸손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한발 한발 여리박빙의 자세로 정진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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