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독서합시다.
내가 택할 삶은 소유의 삶이었으나 명심하라.
사업과 투자의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소비는 최대한 억제하였다.
즉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며’ 살았다.
그러고 그렇게 하여 모은 돈들은 점점 더 불어나더니 나를 부자로 더욱더 만들어 주었고그때부터비로소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기억해라.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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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버리면 크게 얻는다.”는 헛소리는 하지 말라.
적어도 내 눈에는, 크게 버릴 만한 것을 가져 본 적도 전혀 없는 이들이 무소유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자위행위에 지나지 않아보인다.
<세이노의가르침 중에서>
여기서 행복하게 돈을 모은다는 부분이 중요하긴 하다. 나조차도 20대때 주구장창 여행과 술, 입고 먹는 것들에 (= 구매하자마자 가치가 바로 떨어지는 것들 : 여행 제외) 돈을 썼을 때가있었다.
30대 중반 쯔음 부동산 투자공부하면서 적금들여가며 체크카드로 용돈 집어넣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절제있는 삶도 그때 만큼 행복했다.
목표가 분명했고,
절제하면서 사는 삶 자체가
또 하나의 여행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