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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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타고 다니 던 자전거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가.
올해로 곧 다가올 아버지 세 번째 기일.
타시던 자전거가 아직 우리 집 주차장에 있는데
먼지가 한가득이다. 그런데 자물쇠 비밀번호를 아무도 모른다. 비밀번호는 아버지만 알고 있다.
몇 년이 지나도 버리지 못하겠다.
올해는 풀어버리고 싶은데 비밀번호를 몰라서
잘라내야 할 것 같은데.
상상만 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다.
아버지 자전거는 아버지를 닮아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기초적인 것들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