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한정된 게임이 아닌 현실의 확장이다
차세대 기술의 디지털 세계 확장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아닌 차세대 기술의 디지털 세계의 확장으로 융합을 말한다.
2021년에 메타버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5G, 6G, 지능형 웹(Web 3,0), AI 혁명, VR, AR, MR, 특히 게임 엔진을 포함한 가상현실의 기술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총체적으로 한다. 즉, 기존 세계에 디지털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정보과학, 양자역학, 수학과, 생명과학 등의 영역에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과학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또한, 전통적 철학, 사회학, 인문과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진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통한 디지털 경제의 모델을 DeFi(탈중앙화 금융), IPFS(분산형 파일 시스템),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등에 결합시켰다. 1)
이처럼 메타버스는 게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가상, 사회, 경제활동의 영역에서 유용하게 쓰임을 2022년에 디지털 자산인 NFT를 통해서 체감하게 된것이다. 물론, NFT에 대한 축소된 정의로 다소 오해가 다분하지만 이와관련해서 보다 자세하게 다루고자 한다.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는 1992년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 언급되었다. Meta, 초월과 Universe, 세상, 우주의 합성어를 말한다.
소설은 미국 흑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마피아의 빚을 갚기 위해 피자배달로 고군분투를 함에도 현실은 냉혹하다. 이에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통해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세상에서 최고의 검객과 해커가 되는 등 인정을 받게 된다.
현실도 동일하다. 2030은 현실과 마주하기위해 학업과 일을 병행한다. 그럼에도 부동산, 증권, 코인, 규제 등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다. 이는 기성시대의 신뢰가 무너진 불공정과 불안함을 야기한다. 결국, 현실이 아닌 가상의 기회를 잡으려는 노력이 소설과 흡사하다.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가 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AR은 VR의 포함된 분야로 현실 공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이게끔 만들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의 대표적 사례인 포켓몬고 fro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292130#home▶라이프로깅(Lifelogging)
Life, 삶과 Log, 기록의 합성어로 1945년 미국의 바네바 부시가 기고한 글에서 최초 언급되었다.
즉, 개인의 일상적인 정보나 경험을 기록하는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되어 일상화 되었다.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등의 소셜네트워크와 심박수, 체온, 운동량 등의 기록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있다. 또한, 오피스 작업을 수행하거나 이를 공유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는데, 축척된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등 문제도출과 마케팅에 활용된다.
▶거울세계(Mirror World)
실제 세계의 데이터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반영한 세계를 말하며 이는 정보를 중점으로 확장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겨울세계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구글어스가 있다.▶가상세계(VR / Virtual Reality)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어진 현실 세계와 유사하지만 독자적인 세계를 말한다.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유사한 형태의 사회, 경제, 교육활동 등을 한다. 크게, 3차원 이미지를 통해 마치 자신이 그 속에 존재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몰입 형 가상세계와 아바타를 통해 구현하는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로블록스와 같은 가상세계를 말한다.
from Getty Images.
from Minecraft
from https://news.skhynix.co.kr/post/zepeto-of-insa
from roblox1)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p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