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수첩의 취지]
1. 나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성장을 만들어가기
2. 나와 다른 다양한 삶을 구경하기
3. 서로 응원하는 느슨한 커뮤니티
하루수첩은 달꽃창작소의 교육관에서 태어났어.
교육이란 무엇일까? 무엇이어야할까?
인간의 성장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성취되는가?
이러한 고민들의 연장선상이지.
1. 지속가능한 성장은 당사자의 일상에서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
2. 자신과 다른 다양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다양성의 감수성을 길러야하지 않을까?
3. 지금 우리에겐, 공동의 목적과 경험을 가진 동시대에 걸맞는 커뮤니티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하루수첩'이라는 방법은,
달꽃의 구성원들이 성인이 되면서
점점 다양한 지역으로 흩어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안된 면도 없지 않지.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어.
사실,
'매일 수첩을 적고, 공유한다'라는 점은 새로울 것이 없어.
그리고 사실 새로워야할 필요도 없고.
다만, 우리가 주목하는 점은 그 안의 '문화'인 것 같아.
자율성, 다양성, 창의적인 시도, 관계의 형성 등등
어쩌면 '커뮤니티에 대한 경험'이기도 하지.
문화를 형성하는 일은 쉽지 않아.
문화란 가르치기 보다는, 익숙해지도록 해야하는 것 같아.
그렇다면 '하루수첩의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하겠지.
그런데 뭐라고 딱히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
그리고 항상 철저하게 일관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
그래서 '문화'인 것 같아.
다만 어떤 개별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겠지.
하지만 항상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닐꺼야.
여튼 아루수첩의 취지는 아래의 세 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
[하루수첩의 취지]
1. 나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성장을 만들어가기
2. 나와 다른 다양한 삶을 구경하기
3. 서로 응원하는 느슨한 커뮤니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