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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야 Mar 13. 2023

[스페인, 가슴이 이끄는 곳] 2부. 바르셀로나 직장인

[스페인, 가슴이 이끄는 곳] 2부. 바르셀로나 직장인 이야기





"절대 잊지 말자. 지금 이 감정, 내가 스페인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그리고 반드시 돌아가자. 스페인으로."


2019년 2월 26일.

나는 스페인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짐했다.

그 다짐 이후 내 삶의 방향성은 오직

'스페인에 돌아가기 위함'으로 흘러갔다.




한국에 사는 스페인 친구들과의 만남, 온오프라인 스페인어 수업, 외국계 기업 인턴쉽,

다양한 글로벌 대외활동 등.

이렇게 하면 스페인에 돌아갈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몸은 바빠도

가득 찬 희망으로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무렵 닥쳐온 코로나, 쉽지 않은 해외 구직으로 인한 숱한 위기의 순간들도 함께 찾아왔다.

그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그래도 할 수 있어. 꼭 돌아갈 거야. 반드시."




그로부터 2년 뒤.

2021년 10월.

난 두 번째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랐다.

학생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목차]


· 머리말

· 1부- 말라가 교환학생 이야기

· 2부- 바르셀로나 직장인 이야기


(각 부는 한 권의 책과 동일하며, 각 부 내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디지털 마케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2부 바르셀로나 직장인 이야기'에서는

교환학생을 마치고 스페인 직장인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과

돌아간 이후의 스페인 마케터의 삶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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