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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숙희 Apr 27. 2020

[지식칼럼]퍼스널브랜딩프로젝트 21일동상이몽글쓰기#7

미스터트롯! 대한민국이 열광한 이유는? by 박숙희

[지식칼럼]퍼스널브랜딩프로젝트 21일동상이몽글쓰기#7


미스터트롯! 대한민국이 열광한 이유는? by 박숙희


<사진출처: 네이버 이미지>


미스터트롯! 대한민국이 열광한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트로트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경력설계전문가로 전국을 누비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숙희!

지난해 미스트롯을 통한 트로트의 저변확대와 실력있는 가수들의 

맛깔스런 노래로 트로트는 다음해 미스터트롯이 기대된다는 기다림을 만들어 놓았다.

지난 해 삼성중공업 교육에서도 점심시간에 미스트롯을 

대형화면에 틀어놓을 정도로 작년에도  미스트롯도 인기가 대단했었다.


올해 미스터트롯! 미스트롯보다 한층 더 업그래이드 되었고 

내용면에서도, 출연자 실력면에서도 볼거리가 풍성했다.

삼성SDI는 최근 사내 소통채널 을 통해 '미스터트롯'의 성공비결을 임직원들에게 소개, 설명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업종은 다르지만 프로그램의 성공요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성공DNA를 심어주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그 #성공비결 을 자신들의 배터리업무와 연결하여 접목하는 모습이 놀랍다.


기사 원문 바로보러가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6/2020042600720.html?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utm_campaign=biz




미스터트롯에 마지막 생존자들 7명!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등 결선에 오른 7인!

이들의 실력은 이미 입증된 바!

프로그램 특성상 털끝만한 차이를 내서라도 

순위가 확정되어야 하기에 1등~7등까지 순위가 정해졌지만, 

어디를 내 놓아도 다들 1등이 될 만한 출중한 실력들을 갖춘 가수들이다.


그렇다면 미스터트롯!  대한민국이 이렇게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 분석으로 생각의 가치를 더해본다.


첫째,  트로트라는 장르의 기존 패러다임을 깨트렸다.

 트로트라고 하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나 기성세대들의 노래로 

간주되어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절대 금기시 되거나, 간혹 회식때 노래방에 가서

분위기를 위해 부르는 노래정도로만 인식되었다. 

그러다보니 트로트시장은 그들만의 리그였고, 광 팬이 아닌 이상 트로트를 

알려고도 흥얼거리려고도 하지 않았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

트로트를 좋아하거나 부르기라도 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 '뭐 그런 노래를 하냐?'라는 피드백이 돌아왔다.

그러나 작년 미스트롯이 대박나면서 트로트는 이제 기성세대, 나이 많은 분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 국민이 좋아하는 대중음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둘째,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재미와 기대감을 자극했다. 시스템부분!

제작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있게 할 지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아주 많이 드러난 부분이다. 천편일률적인 순위 방식이 아닌,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방법들을 

동원했다. 아이디어는 창의적 프로그램은 생산한다. 누군가 걸어가지 않는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위험부담과 저항, 걸림돌이 분명 클 텐데도 이렇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다. 

원조가 생기면 뒤따르는 비슷한 부류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원조를 찾는다. 타 방송사에서 많이 트로트 프로그램을 개설했지만, 

미스터트롯 만큼 인기있지 않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원조인 것 처럼 ~~~


세째,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 실력파들이 많다는 놀라움이 한 몫했다.

시청을 하면서 다들 대한민국국민들의 노래, 즉 실력에 감탄하고 탄복했다.

실제 현직가수들보다 

더 잘하는 출연자들이 많았고, 그러한 내용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한마디씩 했다.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지?"

"가수들보다 더 잘하네 정말로!"

"노래 잘한다고 다 가수가 되는 것은 아니네. 역시 운빨도 있어야 되는구만"

"실력이 있어도 가수로 등단하는 길이 참 어렵구만" 등등

채널고정하며 시청하면서도 다들 놀라움에, 실력에 혀를 끌끌 차기도 했고, 

감탄사를 연신 내뱉기도 했다. 

그러한 상황의 궁금증들이 다음주 다음주가 기대될 수 밖에 없었다.


 넷째, 출연자들의 개인스토리가 인기를 뒷받침했다.

최종 7명의 개인 스토리들이 사람들의 감성을 울렸다. 각각의 개인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나 이들 7명은 프로그램을 거치는 과정 동안 이미 스타대열에 올랐고 , 사람들은 이들의 개인적 스토리에 궁금해하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최종우승을 한 임영웅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아버지의 스토리는 국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기쁨, 즐거움 보다는 어렵고 힘든 일, 고통을 함께 수반하는 것에 더 큰 공감능력을 지닌다는 실험이 있다. 따라서 그냥 부잣집 아들이라는 것보다 , 홀어머니에 미용실, 어렵게 자란 성장배경등이 

임영웅을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한 몫 했다.  이러한 개인적 스토리들이 사람들에게  미스터트롯이라는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였다.


다섯째, 무명의 가수들이 최정상 인기로 성공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 개개인이 공감했다.

이름도 얼굴도 전혀 몰랐던, 전혀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못했던 가수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들의 인생성공인냥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각자의 인생도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승했을 것이라고 조심히 짚어본다.

 이 다섯번째는 수치화된 어떤 결과물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의 개인적 생각이라는 것을 알려둔다. 




어쩌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 인생은 한방이야"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생이 한방이 되려면 그 한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있는 실력이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미 수년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노래 실력들, 돈 한푼 받지 않고 노래하러 다닌 가수들!

그것 또한 자신의 가수로서의 경력을 쌓는 것이기에  돈의 여부를 떠나 무대에 서서 노래만 할 수있다면 

어디든지 그들은 참석했다. 현장에서의 그러한 경험은 실력을 쌓아나가는데 분명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돈을 받고 안받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무명시절 그들은 노래하는 무대가 그리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당시의 그러한 경험들은 그들의 경력이 되었다.  


경력은 누가 만들어 주지 않는다. 경력설계는 스스로 해야 한다. 다만 나같이 경력설계전문가의 조력, 즉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컨설팅처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어디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조력해 주는 일이 바로 내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경력은  미스터트롯 가수들이 자신이 돈 한 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섰던 것처럼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하며, 설계해 나가야 한다.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된다. 

그들의 무명시절 힘든 역경은 어느새  찬란한 그들의 경력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스토리는 존재한다. 

자신의 삶에, 인생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것이 없다면

자신의 스토리를 좀 더 임팩트하게 구성하도록 노력해보고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훗날 성공했을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냈다라는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낼 수있을 것이다. 

물론 누군가에게 등대같은 역할도 하게 될 것임을 잊지 말기를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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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박숙희출간작가


      당신의 삶과 비즈니스 커리어 조력자! 경력설계전문가 박숙희입니다. 사람과 교육을 통해 삶을 브랜딩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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