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효과/단순노출효과와 경력설계와의 상관관계 by 박숙희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
에펠탑은 파리의 자랑이자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다.
에펠탑 이름은 프랑스 공학자이자 건축가인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칭을 쓰고 있다.
프랑스 파리 세느강변에 있는 탑, 1889년 만국 박람회를 개최할 때에 프랑스의 건축가 에펠의 설계로 건축된
높이 324미터의 철탑이다. 역학적 구조가 그대로 건축미에 도입된 것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광고, 항공 등대, 라디오 및 텔레비전의 송신에 사용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에펠탑이 지어진 이유를 들여다보면
독일에게 패배한 굴욕을 벗어나기 위해 , 국력을 과시 하기 위한 상징으로 , 또한
산업사회 미래 도약을 위한 기술력을 과시 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에펠탑에 심리학적용어가 적용이 된다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했지만 대상에 대한 반복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주 보면 정들고, 정들면 좋아지게 마련인 것이다.
우리가 못난 아기를 처음 볼때는 정이 가지 않고 별로인데
보면 볼수록 아기가 귀엽고 사랑스렁운 것도 여기에 속한다.
에펠탑 효과의 또다른 표현은 단순 노출 효과(Mere-exposure effect)라 한다.
사람들이 설득 대상물에 단순히 노출 되는 것만으로도 대안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심리학 이론이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B. Zajonc)가 명명한 효과이다.
1.자이언스는 학생들에게 12장의 얼굴 사진을 조건에 따라 무작위로 보여 주고 얼마나 호감을 느끼는지 측정했다.
2.사진을 보여 주는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호감도도 같이 증가했다.
3.사람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다소 공격적인 측면이 발현되지만,
그 사람을 자주 만날수록 상대방에 대해 인간적인 면을 느끼게 되고 호감으로 발전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펠탑 효과 [Eiffel Tower effect]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이동귀)
이 에펠탑 효과는 경력계발과 경력관리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대상에 대한 반복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은 마케팅에도 효과가 있다.
자신을 브랜딩할때도 효과가 있다.
경력설계를 할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3가지 조건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인식
둘째, 퍼스널브랜딩
셋째, 마케팅
즉 경력을 설계하고 관리 하기 위해서는 최초에 할 일이 자기인식이다. 자가 탐색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인식을 통한 변화관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
두번째가 지속적으로 반복 노출하여 호감도를 높여야 한다. 퍼스널브랜딩이다.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 태도가 형성될 수 있다. 따라서 보통 일반적인 광고도 에펠탑 효과를 이용하여 제품을
소비자에게 계속 보여주며 인지도와 호감, 궁금증을 높히듯이 경력설계와 관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하다.
세번째가 마케팅이다. 이렇게 설계된 경력을 통해 자신을 팔아야한다. 무형이든 유형이든 상품을 팔아야 한다.
우리가 왜 경력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걸까?
당연히 자신의 상품을 팔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이다.
경력설계라는 것이 단순하것 같지만, 단순하지 않다.
이렇게 자기인식, 퍼스널브랜딩, 마케팅이라는
큰 카테고리 여러개가 융합되어야 경력을 제대로 설계하고 관리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응집력이 생기는 것이다.
그 응집력이 경력(커리어)를 다시 재 생산해낸다.
경력설계를 위해서는 에펠탑 효과를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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