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rd 기반에서 벗어나 사용자 친화적 웹 플랫폼으로의 전환
오늘은 AI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Midjourney가 드디어 웹 인터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Discord 기반 플랫폼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Midjourney의 새로운 웹 인터페이스는 이미지 생성 과정을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제는 Discord 명령어를 사용할 필요 없이, 웹에서 직접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1000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던 이 기능이 이제는 10개의 이미지만 생성해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25회의 무료 이미지 생성 기회도 제공되니, 누구나 쉽게 Midjourney의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웹 인터페이스는 'Explore'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창작물을 탐색할 수 있고, 'Create' 탭에서 직접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크기, 미적 요소, 모델 선택 등 다양한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요. 특히, 통합된 AI 이미지 편집기는 인페인팅, 캔버스 확장, 리프레임, 줌 기능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상의 '브러시' 도구를 사용해 AI가 생성한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답니다. 이로 인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어요.
하지만, Midjourney는 기술적 혁신과 함께 법적 도전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몇 아티스트들이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무단으로 학습에 사용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죠. 법원은 Midjourney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하고, 사건을 발견 단계로 넘겼습니다. 이 사건은 AI 학습 관행과 지적 재산권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I 이미지 생성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lon Musk의 xAI는 Black Forest Labs의 오픈 소스 Flux.1 모델을 통해 Grok-2를 선보이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Google도 Imagen 3을 출시하며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Flux 1과 같은 무료 도구의 출현은 Midjourney와 같은 기존 업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이미지 생성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각 기업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