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성룡
여행의 설레임은 모험이다.
태초의 사바나에서 부족을 위해
표범이 사는 초원과 숲속으로
수렵과 채집을 나서는 비장함이다.
모닥불의 불멍은 평화다.
어둠에 묻혀버린 초원에서
무시로 공격하는 하이에나로 부터
부족을 지켜주는 핵무기이다.
캠핑의 즐거움은 향수다.
콘크리트 빌딩숲에 가로막혀
미세먼지에 점령당한 문명을 피해
사바나의 초원을 향한 그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