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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성룡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나는 새를 본다.
심지도 거두지도 모아들이지도 아니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하늘을 노닌다.
먹구름 가려 비 오는 하늘에는 새가 없다.
심지도 거두지도 모아들이지도 아니하여
지붕조차 없는 둥지에 웅크리고 있다.
파란 하늘을 거침없이 나는 새는
오늘도 거짓의 자유를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