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즘의 나는
숫자보다 그 이면에 것에 더 관심이 많아요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느끼면서
제 몸보다 큰 무언가를 끌고 가는 개미나
바람에 흔들리는 잎같은 것들을
멍때리고 보다가 하면서
산만하게 책 읽는 걸 좋아해요
2021.08.20.
기어코 마지막이 왔고
왜인지 계속 오답노트를 써보게 되어서요
지금껏 오답에만 주목해야 하는 삶을 살도록 되어 있었나 봐요.
이제 동그라미에 더 기뻐하고 싶어요.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