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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글 Jul 14. 2024

너무 힘겹지 않기를.

언제나 행복만 할 수 없다면 부디 무너지지 않을 만큼만 불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마음속 가장 고요한 곳에서 알고 있는 모든 따뜻한 단어들을 동원해 간절하고 절실하게 바라 본다. 다치지 않기를. 다쳐서 아프지 않기를. 아파서 힘들지 않기를. 힘들어서 서럽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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