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댈 곳이 없어
구멍 뚫린 마음엔
늘 착잡한 바람이 스몄다.
외롭지 않다.
쓸쓸하지 않다.
함께라는 게 뭔지 몰랐으니까
괜찮았다.
행복하지 않다.
기쁘지 않다.
행복이 뭔지
기쁨이 뭔지 몰랐으니까
사랑받고 싶었으나
그대에게 사랑은 사치였고
사랑하고 싶었으나
늘 내 사랑은 대답이 없었다.
사랑한다.
사랑했다.
그리워한다.
그리워했다.
늘 내겐 시리기만 한
두 글자.
엄마.
자기 이야기를 하기 두려워하는 폰더입니다. 모든 힘을 다해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감성과 회의주의로 오락가락하는 마음을 글로 다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