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렸다. 우리는 공원으로 간다. 봄은 소풍의 계절. 예전엔 셋이지만, 이제는 넷이다. 맥도생태공원은 데이트도 자주 온 곳이고 우리 가족이 자주 찾는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그네를 타고 우리 모두는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연날리기는 우리 가족의 연례행사다. 아들에게도 연날리기가 소중해지길 바라면서.
재우는 즐거움. 아이들이 차에서 자면서 부모님이 이야기하는 그 모습을 잊지 않길 바라며.
두 아들의 아빠이자 한 아내의 남편으로 살아갑니다. 병원에서는 내시경실 간호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환자의 삶을 바라보며 가족의 하루를 보냅니다.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