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조심

말씀 묵상

<매일성경>

욥기(Job)34:1~30

1 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 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4 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여기 나오지 않은 본문, 

엘리후의 말에는 거의 악한 것이 없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하나님은 높으시며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며 
모든 걸 아신다. 
하나님은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

그의 믿음대로, 아는 대로 말하는 것이나

당시 욥을 비방하는 말로, 판단하는 말로

들먹였다.

내가 하는 말은 어떤가 돌아보았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 중 

나는 좋은 말들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 성품에 대해서 말할 때

정죄할 목적으로 들먹이지는 않았는가?

말을 조심해야 한다.

옳은 말, 좋은 말을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화살이 된다면

말의 효용에 대해 다시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께 묻고 생각하고 곱씹어

뱉지 않는 것이 나을 말이라면 

속에 잘 담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늘은 말을 

거르고 걸러 뱉는, 

다른 이를 살리는 말을 하는 

그런 하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