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우리의 인생은 아름다운 단편이 모여 장편을 이룬다.
Q1. 3월은 어땠나?
3월은 온다. 봄은 항상 찾아온다.
그럼에도 항상 아쉽고 짧게 느껴진다.
Q2. 3월을 기억하기 위한 노래는?
3월에는 백예린의 0310이지.
Q3. 3월의 물건?
동묘에서 산 자켓!
빈티지는 너무 좋다 : )
그리고 선물 받은 행운,자유,안전을 뜻하는 돌고래 꼬리 목걸이
Q4. 3월에 가장 많이 한 말?
날씨 짱 좋다!
나는 목련을 보면 배드민턴 셔틀콕이 떠오른다.
Q5. 3월에 가장 즐거웠던 일?
손으로 뽀작 뽀작 무언갈 만들어가는 게 좋은 나..
Q6. 3월에 가장 싫었던 순간?
하고 싶은 건, 열정은 이-만큼인데
그 욕심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속상하고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건강은 늘 잘 챙기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Q7. 3월의 키워드는?
용기다.
용기 하나가 새로운 일을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무언갈 하기 전까지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들이 너무 많다.
그런 고민이 들 때면 고민을 해도 일단 해보고 고민하자
Q8. 3월의 최대 관심사?
지금까지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왔기에
사람들의 이야기도 영상에 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 어떻게 담아 볼지가 최고의 관심사이다.
Q9. 3월의 책?
스토리텔링 특히 영상의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침서 같은 책이다.
2021년 최고의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시중에 다큐멘터리에 관한 책이 정말 오래되어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거나 없기 마련인데,
다큐멘터리에 깊이가 있는 다큐 작가가 쓴 책으로 영상 스토리텔링을 할 때 너무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Q10. 3월의 영화?
넷플릭스에서 본 B면 : 엘사 도프먼의 폴라로이드
영상과 기록에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가는 것 같다.
보는 내내 당근으로 폴라로이드 매물을 찾게 되는 영화...
나도 언젠간 만나는 사람들과의 모습을 폴라로이드로 기록하고 싶다!
Q11. 3월에 가장 잘한 일?
새출발을 하게 된 것.
간간히 다큐멘터리 조연출기를 브런치에 적었는데 다큐멘터리 회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플랫폼 회사의 유튜브 팀으로!
잘한 일인지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만 좋은 일이 많이 있었으면 : )
Q12. 3월의 명대사?
사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한대로 살자!
Q13. 4월의 목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영상으로 담아보기!
Q14. 4월의 나에게
*3월 단편기록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