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하하>, 2010
당신과 나 사이의 대류가 강하게 일어났다.
서로가 서로를 각자의 자신으로 치환했다.
열심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던 그 힘은
어느 접점에 닿아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졌다.
나는 더 이상 뜨겁지 않았고,
당신은 그런 나를 돌아봐 줄 만큼 따뜻해지지 않았다.
나는 또 어디선가 담담하게 열기를 얻고
웃으며 차가워지겠지.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