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회로를 돌리자
모든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고증, 월요병.
월요병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사실 나도 최근들어 발견했다. 바로 '생각의 전환'이다.
나는 사업을 위한 자세와 기술을 회사에서 배우고 있다.
중소기업, 대기업, 스타트업, 에이전시 어느 회사든 배울 것은 분명히 있다.
고로 모든 직장인들은 돈을 받으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셈이다.
직장인 4년차가 되기까지 아래와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회사를 위해서 이만큼 일하는데 월급을 너무 적게 주는거 아냐?'
'야근을 이렇게까지 하다니.. 이러다 평생 일만 하는거 아닌가 몰라.'
'저 사람은 일을 왜 저렇게 하지? 정말 답답하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생각한다. (생각의 전환)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이렇게 많은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구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 내 스스로 더 단단해질거야. 이것도 자기계발의 과정이다.'
'저렇게 일 하는 사람도 있구나. 나는 나중에 저렇게 하면 안되겠다.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일텐데.'
가령 고려시대때는 고려청자 장인의 제자가 되기 위해 몇 년간 허드렛일은 물론 하인 노릇을 해야 했다.
아니, 요즘에도 하나의 기술에 통달한 전문가에게 무언가를 배우려면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돈을 받으면서 최소한 아래의 것들을 배우고 있다.
-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커뮤니케이션 방법
- 사람을 보는 눈
- 몸 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 기술
-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로부터 체득한 경험
회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내일 출근길의 발걸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