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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AN Apr 27. 2022

놓고싶어도 놓아지지 않는 무언가. 아등바등 쥐고서는 놓을  없어 바들바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그 너머의 것들. 이상의 것들.


한 치만, 두 치만 더 더 하다 엎어지는 행태들. 그리고도 닿을 수 없어 파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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