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유르베다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인턴 및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였습니다. 일하면서 배운 것도 많았고 좋은 한국인은 물론이고 인도인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중에서 2014년도에 같이 일해서 친구가 된 인도 사업가가 지난번에 연락해서 견적서를 하나 한국어로 번역해 달라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시서스 가루에 대한 견적서였습니다. 시서스가 우리 고향에도 많이 나와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견적서 한국어 번역이 왜 필요한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요즘 대한민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친구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대한민국에서 시서스 가루가 화제가 되며 체중감량에 핫한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서스에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지방 분해와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로토닉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불면증 개선 및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되어 스트레스를 푸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의 림프순환을 돕고 부기를 빼어 피부를 좋게 만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도 아유르베다
아유르베다(Ayurveda)는 5,000년 전부터 존재 고대 인도의 건강 관리 체계입니다. 인도에서 시작된 총체적인 치유 시스템인 아유르베다(Ayurveda)는 신체 내의 에너지 균형을 수립하고 유지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고대 건강 과학입니다.
인도에서 대부분의 진료과목에서 아유르베다를 사용하는데 허브, 오일, 향신료 등 천연재료만 약으로 쓰고 있으며 요가, 명상 등으로 신체의 균형을 잡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약으로 쓰는 아슈와간다, 가다멈, 모링가, 강황, 홀리 바질 시서스 등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다만 "시서스"에 대한 내용만 다룰 것입니다.
인도에서 시서스를 어떻게 키우나요?
시서스는 인도의 주로 열대 지방에서 잘 나는데 저절로 자라기도 하고 사람들은 작은 화분에서 키우기도 합니다. 인도에서는 여름 끝나면 가을이 아니라 몬순(우기)이 시작됩니다. 이때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데 연둥 생장을 계속하는 식물이 대단히 무성하게 자랍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버려진 시나 줄기가 몬순에 저절로 자랍니다. 따라서 인도에는 빈 밭이나 숲 등에서 시서스도 저절로 많이 자랍니다.
뿐만 아니라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옥상에다 작은 화분에 시서스를 키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도 연대 지방에는 시서스가 잘 자라기 때문에 그냥 화분 밑바닥에 물이 잘 빠져나가고, 흙을 빠져나가지 않도록 돌을 깔고 시서스 묘목을 심으면 시서스가 잘 자랍니다.
시서스로 아니라 시서스 카레로 사용?
인도에서 시서스를 치질, 비만, 알레르기, 천식, 뼈 손실, 통풍,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등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데 대부분 의사나 아유르베다를 아는 사람들만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서스의 효과가 몰라 뼈 손실, 관정 통증 등 뼈와 관련된 치료제로만 많이 사용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시서스를 먹지 않고 나이 들어 관절 통증이 있는 어르신들만 시서스를 카레로 만들어 밥과 같이 먹습니다.
시서스카레 만드는 방법
인도에서 시서스 가루가 저렴하게 나오는데 구매 방법이나 복용 방법 등이 궁금하시면 kunal13(카톡 아이디)로 연락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